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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인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by 원트모어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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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은 한 국가의 화폐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화폐 가치의 하락과 구매의 약화를 불러옵니다.

 

인플레이션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학파별로 차이는 있지만 화폐공급의 과잉 유통에 원인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화폐의 증가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투자활동과 지출 등 수요 확대를 원인으로 삼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초과수요를 촉발하고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인플레이션을 결정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는 소비자 종합물가지수입니다.


소비자 종합물가지수가 시간당 얼마나 변화가 있는지가 인플레이션 결정 요소입니다.

1.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저축함으로써 발생하는 기회비용이 상승한다는 점.


2. 투자 및 저축을 저하할 수 있다는 점.


3. 소비자는 물가상승을 대비해 일명 사재기를 통해 물자 부족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부정적인 면만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중앙은행이 경기침체를 완화하기 위하여 실질 금리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고,


화폐 자본이 아닌 비화폐 자본에 대한 투자를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존재합니다.

 

 


인플레이션 유형을 나누어 본다면

 

신용 인플레이션 = 은행의 과잉 대출로 인한 과잉투자를 유도할 때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지폐 인플레이션 = 화폐를 많이 발행하여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수요 인플레이션 = 수요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코스트 인플레이션 = 비용의 상승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는 인플레이션

환률 인플레이션 = 환율이 오름과 동시에 수입품 가격의 폭등에 맞춰 

 

국내 물가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사람들은 기대심리를 갖게 되는데 이걸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란 물가 상승이 더 오를 것이라 예상하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 알맞게 행동하는 것이죠.


이 인플레 기대심리는 기대 인플레이션율로 측정하는데 이는 한국은행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주관적인 설문조사로 측정하지만 심리를 잘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려 듭니다.


이를 인플레이션 해지라고 합니다.


이번 양적 완화로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리자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부동산, 원자재,

 

주식, 코인 등에 많이 투자하는 현상을 보셨을 겁니다.


그러면서 자본의 상승이 일어났죠.


 

다음은 '디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의 반대되는 개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디플레이션의 사전적 의미로는


한 국가의 경제에서 지속적인 물가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경제학적으로 통화량이 필요 이하로 수축하여 반대로 화폐의 가치가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흔히 인플레이션의 해결책으로 의도적인 정책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더불어 과잉생산으로 인한 불황도 디플레이션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물가나 임금을 하락시키는 방향으로는 변동이 어려워 

 

자연스러운 디플레이션의 발생은 드문 현상입니다.

 

 


물가가 하락하면 파산하는 기업은 늘어나고, 총체적인 기업 활동은 줄어들어 

 

생산활동의 축소로 이어져 실업률이 증가합니다.


이러한 통화 신용의 수축은 금리를 상승시키고, 기업활동 저하, 물가 임금 하락, 

 

더불어 환율까지 상승시키는 결과를 야기시킵니다.


추가로 신용까지 규제될 경우 신용 대체의 기능까지 약해지게 되어 

 

결제 수단의 부족을 발생시킵니다.


이에 따라 채무의 불이행이 발생할 수도 있겠죠.


경제학자인 케인스는 이러한 점에서 디플레이션을 배척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부의 재분배를 가져오지만, 디플레이션은 부의 재분배에 

 

그치지 않고 실업률을 증가시킨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같이 디플레이션의 악영향을 최소화하며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저지하는 정책을

 
디스인플레이션 정책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디플레이션 발생 시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리세션(recession) - 경기후퇴 초기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성장일 때를 

 

                           리세션이라고 합니다.


디프레세션(depression) - 리세션보다 강력한 경기침체. 


디레버리지 - 부채축소, 부채를 줄이는 현상.


리에버리지 - 부채 만기를 연장해주는 것.


역부의 효과 - 인플레이션으로 자산의 증가와 함께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인 

 

                  '부의효과'의 반대개념


뱅크런 -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공황 - 최악의 경제 침체 상황. 기업의 파산, 실업자 증가, 주가의 폭락 

 

은행이 파산하는 등 실제 일어난 예로는 1929년 대공항이 대표적입니다.

 

 

이상으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관한 설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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